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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인 페이스북의 하루 사용자가 처음으로 10억 명을 기록했다. 마크 주커버그<사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사용자가 지난 24일 10억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셈이다. 주커버그는 "우리가 만든 사회의 진보를 가져왔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타인의 목소리를 더 듣고 서로 더 이해하게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04년 시작된 페이스북은 대학생의 개인 프로필을 바탕으로 서로 연결해주는 온라인망에 불과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최소 한 달에 한 번 접속하는 사용자는 지난 2012년 10억 명을 기록한 뒤 현재 약 15억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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