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해양 생물 먹이인 플랑크톤, 대량 번식땐 녹조·적조 현상으로 생태계 위협 바다·강에 쓰레기 함부로 버리면 안 돼요

2015/08/30 17:54:51

◇최소 1μ, 최대 1㎜ 크기의 플랑크톤

플랑크톤은 '떠다닌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플랑크토스(planktons)에서 따온 이름이다. 바다나 담수(강이나 호수처럼 염분이 없는 물)에 둥둥 떠다니며 사는데, 자기 힘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바람이나 해류에 몸을 맡긴 채 이리저리 흘러다닌다. 우리에게 플랑크톤은 '투명 생물'이나 마찬가지다. 크기가 워낙 작아 맨눈으로 볼 수 없다. 크기는 최소 1μ(미크론·1㎜의 1000분의 1)에서 최대 1㎜. 2~3μ 크기의 플랑크톤의 경우 400배 확대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관찰할 수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