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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독자서 발로 뛰는 기자로 변신 나만의 취재 노하우? 학교 연간 계획표 체크

2015/08/23 16:58:38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소년조선 편집실에서 만난 가민 양은 "최우수 명예기자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소식을 들은 날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놀다가 저녁 늦게 집에 왔어요. 그런데 엄마가 제가 최우수 명예기자로 선정됐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휴대전화에 물이 들어가 고장나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그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어요. 사실 살짝 기대하긴 했지만, 진짜로 받을 줄은 몰랐거든요.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해요."

가민 양이 소년조선일보와 인연을 맺게 된 건 초등학교 입학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모님의 권유로 신문을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가민 양은 "어렸을 때라 기사보다는 만화 위주로 봤던 것 같다. 특히 뚱딴지를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본격적으로 소년조선일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던 가민 양이 그해 여름 소년조선일보에서 진행했던 '꿈 찾아주기 프로젝트' 의류 디자이너편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소년조선일보를 통해 정말 좋은 경험을 했잖아요. 점점 신문으로 손이 가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렵긴 했지만 점점 읽다 보니 기사 내용이라든지 다양한 코너들이 하나씩 눈에 보였어요.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알게 됐고요. NIE 지면의 경우에는 제 사고 영역을 더욱 넓혀주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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