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6 16:37:29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자살하고 나서 이를 모방한 자살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는 현상을 말해.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라는 사람이 처음 사용했어. 필립스는 20년 동안 자살을 연구한 인물이었어. 그는 유명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나서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이름 붙였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가장 귀한 게 바로 '인간의 생명'이야. 존귀한 생명을 스스로 끊는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야. 베르테르 효과는 일어나지 말아야 해.
―연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