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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기계의 몫… 감성·협업 교육으로 '지식 창조자' 길러야

2015/07/12 16:10:26

◇암기는 기계 몫… 미래사회는 ‘지식 창조자’ 요구

펀드매니저, 약사, 비행기 조종사, 세무사…. 지금은 안정적 직업으로 손꼽히지만, 이들은 ‘앞으로 20년 내 사라질 직업군’ 명단의 상위권에 올라 있다. 블루칼라(blue collar·생산직에 종사하는 육체 노동자를 이르는 말) 직업군부터 없어질 것이라는 과거 예상을 깨고, 화이트칼라(white collar·샐러리맨이나 사무직 노동자를 이르는 말) 직업군도 사라진다는 예측에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앞다퉈 교육 시스템을 바꾸며 미래를 대비하는 중이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 즉 ‘창의력’과 ‘감성’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이 두 가지는 앞으로 살아남을 직업군의 공통 키워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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