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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조영혜 교사가 강연에 나선다. 그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의 유기적 관계'를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은 18.5%로 지난해보다 2.8%포인트 늘어난다. 조 교사는 산술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비교과활동을 자기소개서에 효율적으로 녹여내는 비법 등을 공개한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교과 전형 지원전략'을 상세히 풀어낼 계획이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에 따른 주요 대학의 교과 성적 커트라인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막판 뒤집기 전략으로 불리는 '논술과 면접'에 대해 다채로운 정보를 풀어놓는다. 이 평가이사는 "2년 전부터 논술 지문에 EBS 지문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논술도 수능 공부와 마찬가지로 교과과정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논술과 면접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제시문 독해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강연 주자로 나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수시 모집을 통합적으로 정리하는 '수시 전형 특징과 지원 전략'을 강의한다. 이 소장은 최대 6회 지원으로 정해진 수시 전형을 자기가 가진 강점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입시는 전략이다-수시 전략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