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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의 비즈라이팅] 기획서란‘ 쓰는 것(writing)’이 아니라‘ 만드는 것(building)’이다

2015/06/12 09:52:34

에드워드 데밍 박사가 고완한 ‘PDCA Cycle’이 가장 많이 쓰이는데, ‘PDCA Cycle’이란 계획(Plan), 실행(Do), 검토(Check), 개선(Action)을 말한다. ‘계획(Plan)’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누가, 언제까지,어떻게, 실행하는가가 한눈에 보여야 한다. 계획이 완성되면 ‘실행(Do)’으로 넘어가고, 실행 후 ‘목적을 달성했다’ 또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가능하도록 명확하게 확인한다. ‘검토(Check)’란 프로젝트 진행에서 사람, 물건, 비용 등이 잘 돌아가는지 확인・검토하는 것이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개선(Action)’을 통해, 즉 중요한 일에 시간을 더욱 투자하는 반면 중요도가 적은 일은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며, 중요하지 않은 것은 그만둔다.

기획서란 설계도다 기획(企劃)이란 문자 그대로 생각하는 바(企)를 그리는(劃) 일이다. 기(企)에서 人(사람 인)은 사람, 止(발 지)는 발뒤꿈치를 뜻하는 상형문자이다. 기획은 사람이 발뒤꿈치를 들고 생각하는 것을 그리는 것을 뜻한다. 즉, 기획이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발현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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