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톱클래스] '진학 지도는 우리 손으로' 공교육은 살아 있다

2015/05/12 17:20:12

‘수박’은 ‘수시 대박’의 줄임말로 전국 122개 대학의 입시 정보가 담긴 1200쪽 분량의 책이다. 강연회는 개최 전부터 화제였다. 참가자 접수 시작 20분 만에 신청자가 강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16년간 대학입시를 지도해온 박권우 교사는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10년째 전국 진학담당 교사를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

“학기 초는 선생님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예요. 특히 고3 담임은 더 바쁘고 할 일이 많아요. 그럼에도 제 강연에 참여해 7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는 선생님들을 보면 큰 책임감을 느껴요. 담임 선생님들이 반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공교육은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수시전형에 정통한 ‘공교육 입시 대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