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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54·사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30일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비 명단(26명)을 발표했다. 명단엔 최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과 러시아 리그에서 뛰는 '천재 스트라이커' 박은선(29· 로시얀카)이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2010 FIFA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여민지(22·대전스포츠토토)도 합류했다.

한편 최종 엔트리 23명은 오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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