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임태형의 특목고 이야기] 특목고·자사고 입학설명회 두배 활용법①

2015/04/28 09:45:14

자사고 입학설명회
대부분 2학기부터 설명회가 시작되는 광역단위모집 자사고들과 달리 전국단위모집 10개 자사고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된다. 특목·자사고 입시 커뮤니티 학원멘토 조사에 따르면 4월말 현재 10개 자사고 모두가 2016학년도 입시를 위한 입학설명회 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발표했으며 현대청운고, 하나고, 외대부고, 포항제철고, 북일고 등은 이미 각 설명회별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 상태다. 학교에 따라서는 교내 설명회와 함께 지역별 설명회를 별도 진행하는 만큼 거주지 인근 설명회 날짜 확인이 우선이다. 참고로 외대부고와 민사고의 지역 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이들 10개 자사고들의 입학 전형은 다른 특목고 입시에 비해 내신 반영 방식 등이 복잡하여 이전 연도 전형요강을 중심으로 한 기존 입시 이해도에 따라 설명회 참석 효용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형요강 내용만으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학교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거나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꼼꼼하게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 자세가 요구된다. 대부분 학교 설명회에서 이전 연도 합격자들의 내신 수준 등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중학교 1~2학년 때부터 관심을 갖고 참석하면 학생부 관리나 동기부여에도 도움될 수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