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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BA] 실용적 수업·인턴십·교육환경에 반해 선택… 국적은 달라도 우린 모두 '한국 MBA' 유학생

2015/04/24 03:00:17

서강대 SIMBA 안드리에브스카 아나스타샤

"다양한 경영 과목 체계적으로 가르쳐"

우크라이나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안드리에브스카 아나스타샤(25· Andriievska Anastasiia)씨는 올해 초 서강대 SI MBA에 진학하며 경력 전환을 꾀했다.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지만, 본국에서 전공 관련 업무에 대한 처우가 열악했기 때문이다.

그는 "MBA에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MBA 과정을 고려했다"며 "다양한 경영 과목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서강대 SIMBA가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에게 적합했다"고 말했다. 아나스타샤씨의 말처럼 SIMBA는 △금융·마케팅 관리 △조직 행동 △경영 전략 등 주제를 폭넓게 공부한다. 경영에 대해 전문성을 키우려는 그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SIMBA의 수업은 경영 관련 주제에서 실용적인 시각을 기르는 것을 강조한다. 예컨대 그는 마케팅 수업에서 실제 기업의 경영 사례를 배우고 함께 토론하며 사례의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한다. 아나스타샤씨는 "졸업 후 취업 시장에서 실제 경영 환경을 체험할 학생들에게 SIMBA의 수업은 최고의 준비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나스타샤씨는 SIMBA를 수료한 후 서울에 있는 국제 기업에서 일하는 게 목표다. 그는 "SIMBA에서 18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라며 "실용적인 수업 내용과 더불어 3학기에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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