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09:42:07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입시결과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대학이나 교육청, 대교협 등을 통해 최신의 입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자신의 교과와 비교과, 대학별고사 수준, 희망 직업과 특기 등을 분석해 올바른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방학마다 학교생활기록부 사본과 모의고사 성적 등을 참고해 자신의 현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희망 직업에 대한 정보를 찾아 대학입시-대학-취업 등을 연계한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수시모집에서 예년의 입시 결과와 전형의 변화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참고해 최저 지원 대학과 학과 등을 결정하고, 최종으로 정시모집에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수시모집에 응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 중에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입시 실패 사례에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바로 선택과 집중에 실패했다는 점이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없이 단기간내에 수시 모집에 응시해 결과적으로 정시모집에서도 실패하거나 막연히 정시 모집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해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학입시의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무엇보다도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에 응시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