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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범 강사는 이번 물리Ι 과목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15번 문항에 주목했다. △힘의 평형 △돌림힘의 평형 △부력의 세 단원에서 필수적인 기초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배 강사는 “정확하게 힘이나 돌림힘의 평형 관계를 따지지 않고 막연히 A와 B를 막대가 각각 누르는 힘을 거리로 단순 비교했기에 틀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식의 개수를 정해 평형식을 만들고 연립하라”고 조언했다.

배 강사는 물리Ⅱ에서 20번 문항을 “’속도’와 ‘가속도’에 대한 개념을 구분하지 못해 틀린 학생이 약 30%를 넘는다”며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사례”라고 했다. 그는 “’단진동이 등속 원운동의 1차원상으로의 투사체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유사 유형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기본 개념의 탄생 배경과 유관 개념의 연계성 등을 입체적으로 학습하고 대표 기출 유형에 반복 적용하면 고득점할 수 있다”고 했다.

◇화학Ⅰ고석용 메가스터디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