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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래를 말하다] 스마트 IT·BT 등 6개 사업단서 연구 진행

2015/03/25 11:01:29

100만㎡(30만평)가 넘는 캠퍼스로도 유명한 충북대는 국립대 최초 민간 시설 투자 사업(BTL) 생활관도 마련했다. 특히 이달 개관한 신축 생활관 '양진재'는 북카페, 정독실, 탁구장, 편의점 등을 모두 갖췄고, 가정을 이룬 부부 대학원생을 위한 '기혼자 숙소'도 생겼다. 이를 통해 충북대 생활관의 학생 수용률은 21%(4132명 수용)로 지난해(14%)보다 크게 올랐다. 지도교수와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해 주기적으로 학업·취업 등 대학 생활 전반과 졸업 후 진로까지 관리받는 '평생 사제 제도'도 특징이다.

지난해 12월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거점 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초 발표한 국민권익위의 '2014년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인 1등급을 받았다. 또 최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4년 '장애 대학생 교육 복지 지원 실태' 평가에서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대가 추구하는 인재상, '융복합형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되고 있다. '학부 교육 선도 대학 육성 사업' '두뇌 한국 사업(BK21 플러스)' '대학 특성화 사업(CK)' 등 교육부의 6대 재정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됐고, 이에 따라 스마트 IT·BT 융합 농생명 6차산업, 오송 생명과학 등 6개 사업단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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