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15:55:17
서울시립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해 대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건축·세무·교통·조경 등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는 학과를 만들어 도시과학 분야 중심 대학이 됐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과학을 넘어 다른 학문과의 융·복합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개원해 해외 도시의 건설과 개발을 담당할 전문 인력과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교육함으로써 교육 대상 또한 확대하고 있다. 서울의 발전 경험을 다른 도시에 전파하기 위해 '국제도시문제 자문단'도 결성할 계획이다. 서울의 올바른 미래상을 함께 논하는 학술연구제 '서울학회(가칭)'도 창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