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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래를 말하다] 활발한 융합 교육… 학생 46%가 多전공자

2015/03/24 15:55:22

국제화에서도 서강대는 앞서가고 있다. 서강대는 미국의 조지타운 대학, 보스턴칼리지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230여개 대학이 포함된 예수회 소속 대학으로,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00여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기업 인턴십 등 기회가 제공된다. 이러한 국제화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서강대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기술혁신형에 선정된 서강대학교는 산학 협력, 창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지원을 받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강대가 최대 주주로 참여하여 종합에너지솔루션기업 블루카이트㈜를 설립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 하버드대와의 공동 연구를 위해 설립한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공동연구센터는 바이오물리와 질병 치료를 위한 장기 칩 개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서강대는 "미국 현지에 실리콘밸리 이노베이션센터 개설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이곳은 창업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 연수, 기업가 탐방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현리인성교육원을 지난해 완공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자기성찰, 리더십 등 다양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다녀보니…

처음엔 높은 학구열에 선택… 지금은 약자 중심 학풍에 반해
국문과 4학년 김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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