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스크랩상]
김세은 양(경기 군포 수리초 4)
소년조선일보는 한마디로 매일 우리 집에 찾아오는 ‘꿈 요정’이다. 1학년 때는 ‘팝콘 뉴스’만 즐겨 읽으며 스크랩하다 이제는 어른 신문인 조선일보까지 포함, 다양한 분야별 기사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 집에서 다 본 신문은 버릴 게 별로 없다. 방학 때마다 기사 요약 노트를 숙제로 제출하기도 한다.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셔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소년조선일보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면은 NIE다. 학년에 맞는 것을 골라 일주일에 한 번 아빠와 함께 내용을 채워본다. 물론 신문을 꼼꼼히 스크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분명 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은 ‘지구촌 초등학교 한 바퀴’와 ‘소품으로 만나는 큰 인물 이야기’ 스크랩에 흠뻑 빠졌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이 보물들을 들여다보면 또 어떤 기분이 들까? 기대된다.
[최다 활동상]
주예은 양(충남 천안 용암초 6)
소년조선일보를 읽기 시작한 건 2012년부터다. 30여년 전 소년조선일보 애독자였던 엄마가 추천해서다. 3년여의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을 읽고 꾸준히 스크랩했다. 심지어 여행 갈 때도 인터넷으로 지면 내용을 확인하거나, 집에 돌아와 밀린 신문을 전부 읽어야 직성이 풀리곤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명예기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국 각지를 누비며 취재한 내용을 매주 기사로 만들어 보내고 있다. 그중 몇몇 기사가 ‘이 주의 우수 기사’로 뽑히기도 했다. 기사 작성을 하며 글쓰기 실력도 늘었고, 관련 책을 찾아보며 해박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특파원이라는 새로운 꿈을 발견하기도 했다. 광명전통시장 체험편 ‘출동 명예기자’ 코너에 참여해 지면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엄마에게 그랬던 것처럼 소년조선일보가 30년 후 내 아이에게 물려줄 가장 큰 선물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