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4일 "오늘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텃밭에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으로 썰매장을 만들었다. 방문객이 추위를 피해 편히 쉴 수 있도록 천막과 난로도 준비했다. 벼 껍질을 벗기는 데 쓰는 '매통'을 비롯해 '발탈곡기' '홀테기' 등 다양한 농기구를 전시하는 장소도 마련했다. 썰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썰매와 팽이도 현장에서 공짜로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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