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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경영자는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해요. 기업의 여러 중요한 일에 대한 결정권도 갖기 때문에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과 결단력도 요구되죠.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책임지는 책임감도 필요하답니다.

이 밖에 경영자는 '기업가 정신'도 갖춰야 해요. 기업가 정신에는 어떤 항목이 포함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창의력이 있어요. 그리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려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이것을 혁신이라고 해요. 더불어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도전 정신과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열정이 요구돼요. 열정은 경영자가 가진 생각을 실제 사업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러한 점들이 갖추어졌을 때 비로소 경영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이 완료됐다고 말할 수 있어요. 경영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에요. 청소년의 경우, 어른보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영자가 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해요. 경영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가 있다면 시간을 두고 어떤 경영자가 될지 차근차근 계획해 보세요.

마트에서 1＋1 행사를 하면 손해가 아닐까?

마트에 가면 종종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접할 수 있어요. 상품 한 개 가격으로 두 개의 상품을 주면 '마트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정말 그럴까요?

마트에서 1＋1 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사려고 했던 상품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구매를 망설이게 돼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에 두 개를 살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익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이와 반대로 마트 입장에서는 상품 두 개 중 하나는 무료로 준 셈이라 그만큼 손해를 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