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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노라마] 여자프로 농구 '우리은행 한새'

2014/12/16 16:28:47

우리은행 상승세의 비결은 여러 가지다. 4년 연속 꼴찌팀을 3회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탈바꿈시킨 위성우(43세) 감독의 리더십도 그중 하나다. 우리은행은 2011~12시즌까지 4시즌 연속 최하위였다. 2012~13시즌 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여자 농구 최강으로 변모했다. 선수 시절 무명에 가까웠던 위 감독은 선수들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혹독한 훈련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누구보다 근성을 갖춘 선수들로 훈련시켰다. 경기 전에는 철저하게 상대를 분석하며 준비했고, 경기 중에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믿음의 리더십으로 잠재력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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