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4 15:56:03
엑소에게 4관왕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 5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중독'을 발매한 엑소는 큰 인기를 누렸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것은 물론 앨범 판매량 역시 독보적이었다. 그러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이탈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루한이 팀을 이탈하며 시련이 닥쳤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엑소였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역시 엑소다'라는 평을 얻었다. 리더 수호는 "팬클럽이 있기에 엑소가 있고, 우리가 하나이기에 엑소가 존재한다"며 "오늘같이 우리가 하나라면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엑소는 변함없이 엑소일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