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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원… 졸업생 17% 박사과정 진학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경영대학원 5개 전공(MBA, 그린텍MBA, 미디어MBA, 호텔관광외식MBA, IT MBA), 휴먼서비스대학원에 2개 전공(아동가족, 상담심리), 교육정보대학원 1개 전공(교육공학), 부동산대학원 1개 전공(부동산), 디자인대학원 1개 전공(디자인기획) 등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망분야로 총 5개 대학원 10개 전공을 운영 중에 있다. 350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기존의 사이버대학이라고 한다면 공부할 시기를 놓친 사람들만 다닌다는 편견이 있었다. 이런 편견을 깨고 한양사이버대는 고학력자를 비롯한 전문직종사자들도 입학을 희망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제2의 인생 혹은 본인이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것은 다시 접하기 위해 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해 모집에서 3.2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면면을 봐도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주요 대학졸업자가 19%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특수대학원에서는 보기 드물게 현직 교수를 비롯한 의사, 변호사, 판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들의 학습을 통해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부동산대학원의 경우 졸업생 배출 1년 만에 전체 졸업생의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결과물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이버대학이 연구능력까지 갖춘 새로운 형태의 고등교육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화상세미나로 논문지도 등 다양한 실험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이 설립한 대학원이자 국내 최대의 대학원이다. 최초의 온라인 대학원인 만큼 온라인 석사 과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학교 차원에서 매우 다양한 도전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학습의 한계라고 지적받는 일방향성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자 과목당 3차례 이상 필수적으로 화상세미나를 진행한다. 화상세미나는 토론수업, 발표수업, 질의응답 등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 주재하는 학생들의 논문지도도 상세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거주자가 화상세미나를 통한 논문지도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례가 다수 있다. 캐나다에 사는 심리상담학과 대학원 재학생이 단 한 번의 한국 방문 없이 논문 심사를 통과해 박사과정에 진학한 사례도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일반 오프라인 대학원에 다니려면 시간과 노력이 여간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반면 사이버대학원은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하다.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한양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에는 평생교육의 하나로 이미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췄음에도 다시 대학원을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도 최신의 교육동향을 배우거나 이론을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경우도 속속 볼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전공별 직업군 분포도를 살펴보면, 해당 전공과 관련된 직무 경험이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 심리상담전공의 경우 전체 학생의 52%가 이미 심리상담 관련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와 관련업무유관자이다. IT MBA의 경우 재학생의 53%가 관련분야 전문가다. MBA 전공의 경우 전공의 특성상 기업운영에 관련해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큰 학생들이 많은 까닭에 전체 학생의 41%가 기업의 관리자 이상의 직책을 가진 학생이다.

한양사이버대 전공의 전체적인 직업별 분포의 경우, 전체 재학생의 35%가 각 전공과 관련된 전문가 및 업무유관자로서 본인의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는 계층이며, 직장 내 관리자 이상의 직급을 가진 비율은 27%이다. 이는 본인의 직장 내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지식을 통해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나가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는 201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오는 12일(금)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graduate.hycu.ac.kr)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문의: (02)229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