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학생은 학업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다른 나라 학생보다 부모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게 조금 아쉬웠죠. 하지만 EF에서 생활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 안에 있던 자립심과 열정이 커지고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더군요."
Why2|왜 EF국제사립학교인가
미국과 영국의 일반 사립학교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자국 학생이 우선일 수밖에 없다. 반면 전 세계 75개국 학생이 지원하는 EF국제사립학교는 교사가 학생의 비자 문제부터 적응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의 입학 성과도 고무적이다. 졸업생 전원(100%)이 대학에 진학했고 이 가운데 90%가 1순위 지망대학에 합격했다. 41% 학생이 영국 내 톱10 대학에 진학했고, 60%는 미국 톱50 대학에 입학했다. 로비탈 입학처장은 "올해 한국 학생 가운데도 오형진(미국 UCLA 합격)군과 김재현(영국 맨체스터대 합격)군 등이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이들을 직접 뽑은 담당자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Why3|왜 IB·A레벨인가
EF국제사립학교의 세 캠퍼스(옥스퍼드·토베이〈이상 영국〉, 뉴욕〈미국〉)에서는 IB(전 세계 공통 명문대 입학과정)와 A레벨(영국 대학입학필수과정)을 제공한다. 고교 2년간 대학교 1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상위과정을 배우는 것. IB 과정에서는 언어·제2외국어·수학·과학·사회 등 카테고리별로 1과목씩을 택해 심화 수업을 받게 된다. 소논문·창의프로그램·봉사활동 등도 필수라 교과 과정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A레벨 역시 2년간 네 과목을 깊게 배워 대학에서 전공하고픈 과목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