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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인터뷰] 호조 '카카오프렌즈' 디자이너

2014/11/19 09:31:52

권순호 씨는 지난 2012년 다음카카오(당시 카카오)로부터 스티커 형태의 움직이지 않는 이모티콘인 '카카오프렌즈' 제작을 제안받았다. 전 연령대에서 넓게 쓰이는 카카오톡. 모든 사용자가 만족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다음카카오와 협의를 거치고, 여러 번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소재를 선택했다. "캐릭터가 성별이나 특정 직업을 갖추면 활용도가 낮아져요. 이런 점에서 사람보다 동물이 만만한 소재예요. 나이대와 성별이 애매모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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