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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국어B형(문과생 응시) 91점 이상·수학B형(이과생 응시)은 만점자만 1등급될 듯

2014/11/14 04:45:58

수능출제본부는 "EBS 연계 방침에 따라 올해 수능 국어 문항은 71.1%를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EBS에서 연계해 출제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변형해 출제한 경우가 많아 수험생들은 어렵다고 느낀 문제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기관들이 예측한 1등급(상위 4%) 커트라인은 국어 A형 96~97점, 국어 B형 91점이다. 이과 학생이 많이 응시하는 A형은 작년(96점)과 비슷하지만,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B형의 경우 작년(96점)보다 5점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제가 적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고 일선 교사들은 분석했다.

문과생들이 치른 A형에서 고난도 문항은 19번(행렬의 성질), 21번(삼차함수 그래프와 미분), 30번(로그함수의 그래프와 삼각형의 넓이) 등이었고, B형에서는 20번(삼각함수의 극한), 29번(정사영을 구하는 문항), 30번(초월함수의 미분가능성과 관련된 문항)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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