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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정치·경제 여행] 6·25 전쟁 딛고 '한강의 기적'IT기술·경제 세계 일류 수준

2014/11/09 16:12:29

달라진 생활 모습

경제가 성장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과 지금의 일상은 많이 달라졌어요. 오른쪽 그림을 통해 바뀐 생활 모습을 살펴봐요.

발전하는 우리나라 경제

휴대 전화와 자동차, 대형 선박 등 우리나라에서 만든 여러 제품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외국의 대형 도시나 유명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한국 기업의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을 이용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어요. 나라 경제는 계속 발전한답니다.

△2002년 월드컵 대회 개최: 지난 2002년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최초로 월드컵 대회를 열었어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즐기는 월드컵 대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현대화된 축구장이 필요해요. 멀리 떨어진 나라까지 실감 나게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통신 장비와 시설도 갖춰야 하죠.

△발달하는 우리나라 산업: 사람의 노동력에 의존했던 과거의 산업과 달리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첨단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산업이 성장하고 있어요. 반도체와 선박, 자동차와 철강 생산량은 세계 5위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나요.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수가 많아요. 높은 인터넷 보급률은 지식·정보 산업의 바탕이 된답니다.

△높아지는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매년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는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해요. WEF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예요. 2007년 한국은 세계 130여 개국 중 종합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러 분야 가운데서도 과학 기술 분야는 세계 8위였죠. 이는 반도체와 스마트 텔레비전 등 한국이 세계에서 일류라 인정받는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1인당 국민 총소득의 증가: 일년 동안 한 나라 국민이 벌어들인 돈을 국민 수로 나눈 금액을 '1인당 국민 총소득'이라고 해요. 이 금액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경제 발전 정도를 알아보는 데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기준 1인당 국민 총소득이 2만 4000달러(약 2605만원)를 넘어섰어요. 세계에서 국민 총소득이 2만 달러(약 2171만원)가 넘는 나라는 20여 개국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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