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16:11:30
지난 22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에 있는 한뫼초등학교. 수업이 모두 끝나 한산한 교실 사이로 어린이들의 대화 소리가 들려왔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앳된 얼굴의 소년 소녀들이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의논 중이었다. 김효민(6년) 군은 "독도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홍보할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귀띔했다. 바로 독도 지킴이로 나선 한뫼초 독도 동아리 어린이들이다. 그동안 한뫼초는 전국 초등학교 최초로 독도사관학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25일로 다가온 독도의 날을 맞아 한뫼초를 찾았다.
◇독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한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