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한글나라, 아이 맞춤 한글로 크게 혁신
새롭게 바뀐 '신기한 한글나라'는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놀이를 좋아하거나 활동적인 아이들은 '놀이' 중심으로, 책을 좋아하거나 차분한 아이는 '책' 중심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둘 중 선택이 가능하게끔 균형 있게 설계됐다. 박예진 한솔교육 선임 연구원은 "아이들은 즐거워야 잘 배울 수 있는데, 대부분의 아이는 연령대에 따라 호기심을 보이고 즐거워하는 것이 변한다"며 "새롭게 바뀐 '한솔교육'은 3살은 3살답게, 4살은 4살답게 연령대에 따라 아이가 즐기며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마가 원하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바뀐 '신기한 한글나라'만의 장점이다. '아이가 이미 만 3세를 훌쩍 넘겨 한글 공부를 시작하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이제 막 이름 정도 읽을 줄 아는 아이인데, 어휘력이 높은 아이와 똑같이 가르치는 게 비효율적이지 않을까?' 등의 의구심을 품은 엄마들에게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미리 사는 전집형과 선구매가 필요 없는 월 교육비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