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인 27일에는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을 싹쓸이했다. 최보민(30세·청주시청)·석지현(24세·현대모비스)·김윤희(20세·하이트진로)로 이뤄진 대표팀은 이날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보민이 대표팀 동료 석지현을 물리치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골프·볼링·사이클·사격도 가세
골프·볼링·사이클·사격도 대회 후반 '금메달 행렬'에 동참했다.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박결(18세·광주 동일전자정보고)은 28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펼쳐진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18언더파를 기록, 수파칸 부드사바코른(태국·17언더파)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