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1 17:32:28
2호 금메달은 승마 마장마술 단체에서 나왔다. 김균섭(33세·인천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상위 3명 평균 점수 71.746%를 기록, 5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이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강동진(27세·울산시청), 임채빈(23세·국군체육부대), 손제용(20세·한국체대) 팀이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해당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펜싱 경기는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였다.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정진선(30세·화성시청)과 이라진(24세·인천 중구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오후 3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중국(금메달 7개·은메달 3개·동메달 5개)이다.
22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요 일정
△사격=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 여자 단체 10m 공기소총 결승, 여자 25m 권총 본선, 여자 단체 25m 권총 결승|오전 9시
△수영=여자 접영 50m 예선, 남자 배영 50m 예선, 여자 자유형 100m 예선,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 여자 평영 200m 예선|오전 9시
△크리켓=여자 예선(한국-홍콩)|오후 2시
△역도=여자 58㎏급|오후 4시
남자 69㎏급|오후 7시
△야구=조별 예선(한국-태국)|오후 6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