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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구 체험·수중 흥부전… 즐길 거리 '풍성'

2014/09/05 09:41:04

에버랜드(경기 용인)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5일부터 열리는 '할로윈 축제'와 겹쳐지면서 밤낮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열두 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절구·맷돌 등 조상들이 쓰던 농기구도 전시된다. 유명 서예가들이 관람객에게 직접 사군자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로윈 축제를 맞아 가을 단장을 한 포시즌스 가든에는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개했다.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 전시는 기본, △페이스 페인팅 △스페셜 호박 찾기 △초콜릿 퐁듀 체험 등 체험 거리도 가득하다. 여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도 11일까지 연장 운영, 둥근 보름달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다. (031)320-5000

◇코엑스아쿠아리움|제비 대신 상어가 나오는 흥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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