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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세종대 우수 교수진

2014/08/31 16:11:37

김용휘 바이오융합공학전공 교수는 최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해외농업용 바이오디젤 품종 개발사업’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5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김 교수팀은 바이오디젤을 추출할 수 있는 식물을 척박한 환경에서도 경작할 수 있게 품종을 개발하려 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 자원의 고갈에 대비해 주목받는 대체에너지원이지만 지속적인 생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김 교수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력이 강한 냉이와 카멜리나(Camelina)의 유전자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농토가 협소한 우리나라를 벗어나 중국 만주, 러시아 연해주, 몽골 사막 등에서도 작물을 재배한다.

김 교수는 “현재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동료 교수와 협력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종묘 △서울사료 등이 참여하는 산학공동 연구다. 김 교수 외에 △이상엽, 박창진 바이오자원공학과 교수 △김경남, 황성빈 분자생물학과 교수 △류승희, 김준석 경영학과 교수 등과 △전남대, 충남대 연구진이 참여한다.

김 교수가 속해 있는 바이오융합공학전공은 세종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학과다. 생명공학과 식품공학을 융합해 미래 사회의 유망 사업인 바이오융합산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그 원리를 활용해 질병 예방·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 기술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 △교육에 중점을 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으로 분야를 나눌 수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교수진은 국내외 식품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한용 교수… 20년 무 육종 개발에 매진한 '무 박사'연구팀
                 올해 사립대 유일 '농업생명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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