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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꿈나무' 한자리에… "수학·과학 어렵지만 계속 도전해야죠"

2014/08/24 17:46:53

◇36개팀 융합 인재 모여 경쟁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출신지는 말 그대로 전국 방방곡곡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대치, 순천, 인천 부평, 부산 해운대, 제주 센터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사까지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은 장내에 마련된 팀 부스로 이동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배치하기 위해서다. 예선을 통과한 36개 팀은 부스에서 포스터를 발표하고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팀만 무대 발표를 한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임국진 창의와탐구 회장이 참가 학생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임 회장은 "융합 인재, 로봇 다빈치로 불리는 데니스 홍 UCLA 교수도 '어린 시절 여러 학생이 경쟁하는 대회에서 자극받고 성장했다'고 말했다"며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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