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건국대학교] "세계적 대학과 R&D 펼치는 건국대, 놀랍다"

2014/08/18 15:39:51

건국대학교는 한국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준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초 학문에 대한 투자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교육, 우수 교수 초빙과 교육시설 확충, 교육혁신과 연구역량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등 혁신을 거듭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건국대는 성(成)·신(信)·의(義) 교시 위에 창립되었으며, 서울 캠퍼스와 충주의 글로컬캠퍼스를 통해 21개 단과대학과 건축, 법, 경영, 의학 분야를 포함한 15개 대학원을 가지고 있다.

건국대는 전통적으로 동물생명과학과 수의학, 농업 등 분야에서 한국 최고 수준의 위상을 자랑해왔다. 이를 토대로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BK21플러스라는 한국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에서는 12개 연구 분야를 수주했고, '대학 특성화 사업'에서도 '생명공학인재양성특성화 사업단'이 5년간 8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받았다.

건국대와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바이오 신약 개발 공동 연구는 중국의 최상위권 대학인 순얏센(孫文)대와 연계되어 현재 200억원대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이 발주한 중국 신약 개발 과제 '광저우 3차 선도혁신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백질 3차원 구조를 이용한 항암제와 전염병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는 건국대의 적극적인 연구 지원과 국제화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건국대는 세계적인 석학이나 연구소와 공동 연구가 활발해 대학원생과 학부생들도 국제적인 공동 연구를 할 기회가 많다. 이런 노력은 앞으로 한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 과학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세계 과학자들과 하는 공동 연구는 한국의 연구 수준을 빠른 시간 안에 높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길이며, 한국 과학 발전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건국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연구자와 같은 커뮤니티에 속한다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건국대는 이미 좋은 대학의 문턱에 올라서 있다. 건국대와 한국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초과학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조언하고 싶다. 건국대는 이미 응용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강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과학을 더 키우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지난 8년간 건국대 구성원으로서 교수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감동받았다. 한국의 톱5, 아시아의 3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한 건국대학교의 혁신이 성공하리라 확신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