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본회의에 상정할 법률안 놓고 열띤 토론 펼쳐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옆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 어린이 100여 명이 집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릴 상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 모인 것이다. 강당 한편에서 다른 의원들의 법률안을 훑어보던 이은서(전북 군산 수송초 5년) 양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 내가 제출한 법률안이 상정되진 않았지만, 다른 어린이 의원들이 어떤 법률안을 내놓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