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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잘 가르치고, 경쟁력 있고, 고교 살리는… 교육 3관왕

2014/07/28 03:03:38

"에이스(ACE) 대학으로 발돋움"

지난 6월말 서울여자대학교는 '교육의 기본'과 '미래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학부교육 선도대학(ACE)'과 '대학 특성화(CK)' 사업에 모두 선정된 것이다. 학부교육 선도대학에 2010년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된 여자대학은 전국에서 서울여대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2017년 서울여대에 총 18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 특성화(CK) 사업에서도 서울여대는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정보보호 여성인재, 미래안전식품 인재,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인재, 미디어 비오톱(biotope·생태계), 휴먼서비스 현장전문가 등 5개 사업단이 선정돼 수도권 대학 중 2위, 전국의 여대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여대는 같은 달 정부가 발표한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에도 선정돼 연간 1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끼치는 영향을 정부가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뽑아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서울여대가 지원받는 예산 16억원은 선정된 대학 65곳 중에서 여섯째로 많은 액수다. 서울여대는 "2008~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사업에 6년 연속 뽑히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1961년에 신입생 98명으로 개교한 학교가 53년 만에 '학부교육 선도대학' '대학 특성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으로 동시에 선정된 저력은 뭘까.

현재 서울여대는 학부 재학생 8000여명에 33개 학과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의 성과들은 1만명 이상의 대규모 대학에 비해 적은 자원으로 이뤄낸 성과여서 '강소(强小) 대학'의 본보기로 꼽히고 있다.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은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여성 지도자를 키운다'는 뜻에서 우리 학교가 한결같이 공을 들여온 인성교육이 열매를 맺고 있다"며 "에이스(ACE) 중의 에이스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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