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를 8강으로 이끈 '멀티 골의 사나이' 제임스 로드리게스(23세·모나코)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터뜨린 우아한 발리 슈팅도 명장면
<사진②>로 뽑혔다. 지난달 28일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전반 28분 아길라르의 헤딩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뒤 강력한 왼발 터닝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바 있다.
개최국 브라질의 4강행을 확정 지은 다비드 루이스(27세·생제르맹)의 환상 프리킥도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
<사진③>이다. 4일 콜롬비아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한 다비드 루이스는 후반 12분 상대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무회전 슈팅을 작렬, 곧바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