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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쿠이아바 입성 이탈리아, 잉글랜드 격파

2014/06/15 17:45:44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2014 브라질월드컵 '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웃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 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전반 35분 선제골을 넣은 이탈리아는 전반 37분 다니엘 스터리지(25세·리버풀)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5분 터진 마리오 발로텔리(24세·AC 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등 축구 강호가 다수 포진한 '죽음의 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러시아전 치를 결전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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