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실습 통해 기사 작성법 배워
명예기자 워크숍은 기자들의 특강과 모의 기자회견 및 기사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김시원 소년조선일보 취재팀장이 마련한 '기자가 궁금해'. 기자와 신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였다.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특강엔 △기자란 어떤 사람인가 △신문 기사의 종류 △신문 제작 과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혜수(서울 봉래초 3년) 양은 "지금까지 신문에 나온 기사들이 다 똑같은 형식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나서 스트레이트 기사와 피쳐 기사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의 말미에는 어떤 종류의 소재를 기사로 써야 하고, 작성한 기사의 전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는 '명예기자 활동 Q&A' 코너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