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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입학상담가협회(NACAC)는 '2013 대학입학보고서'에서 미국 명문대 합격 요소를 분석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신 성적'(83.4%)이었다. 지원자가 학교생활을 얼마나 성실히 해냈는지 살펴본다는 뜻이다. 이는 한국 대학 입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기숙 관리형 프로그램은 현지 학교생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한다.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 학교 정규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오후 3시. 방과 후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고교생은 학생 개인 수준별로 과목별 과외 수업을 받게 된다. 자정까지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준비도 이어진다. 초·중학생은 이 시간 동안 과외 교사가 학교 과제나 취약한 과목 공부를 돕는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과정도 마련됐다. 주말에는 운동·쇼핑 등 액티비티가 마련돼 활력을 준다.

기숙 관리형 프로그램 참가자는 맛있는유학이 직영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원 기숙사 컨설턴트는 "기숙 관리형 프로그램은 24시간 관리가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의 학습 상황이 궁금할 학부모를 위해 홈페이지에는 기숙사 강사와 관리 교사의 코멘트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이 컨설턴트는 "한번 자녀를 보내 본 학부모가 더욱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홈스테이 관리형 방과 후엔 자유롭게 자기주도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