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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주목할 만한 대안학교] 귀국 조기유학생 적응 도와… 美 명문대생 다수 배출

2014/05/19 03:03:01

글로벌선진학교(이하 ‘GVCS’)는 충북 음성군과 경북 문경시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음성캠퍼스는 2003년에, 문경캠퍼스는 2011년에 개교했다. GVCS 설립 목적 중 하나는 귀국 학생 교육이다. GVCS는 국내 일반 학교 적응이 어려운 조기유학생을 가르치는 데 앞장선다. 이를 위해 국어와 국사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교육하고 태권도 2~3단을 필수 취득하게 한다.

대부분 과목은 영어로 강의한다 (제2외국어, 국어·국사, 예체능 과목은 제외). 제2외국어 개설 과목은 중국어·스페인어·일본어·독일어 등이다. 강사는 원어민이나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교사가 주를 이룬다.

탄탄한 커리큘럼은 대학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 GVCS 졸업생은 매년 미국·영국 등 10개국 명문대에 진학했다. 미국의 경우 다트머스·에모리·UC버클리·UCLA· 조지아텍·조지워싱턴·보스턴·워싱턴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배출됐다. 국내 대학 국제계열 신입생 역시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14년 가을학기부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제3캠퍼스를 운영한다. 제3캠퍼스는 가까운 곳에 명문대가 즐비해 우수 교원 확보가 쉽고 다양한 연계 협력 교육이 가능하다. 학비는 연간 2만 달러 선이다.

전 12학년 과정을 운영하는 GVCS는 오는 6월 26일(목)까지 입학 원서를 받는다. 원서는 온라인(gemgem.org)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관찰전형캠프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31일(토)엔 입학설명회도 개최된다. 장소는 음성캠퍼스(오후 1시)와 문경캠퍼스(오후 2시).

●문의:
(043)871-7050〈음성캠퍼스〉 (054)559-7050〈문경캠퍼스〉gemg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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