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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스포츠계 '세월호 참사' 애도 물결

2014/04/22 16:03:49

매주 1~2회 정규 경기를 치르는 프로축구도 다르지 않다. 앰프와 북은 물론 깃발과 통천을 비롯한 주요 응원 도구가 사라진 대신 세월호 실종자 생환과 사망자를 기리는 배너가 걸렸다.

해외에서도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LA 다저스의 류현진(27세)은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전 자신의 라커룸에 'SEWOL 4.16.14'라는 문구를 붙여놓았다. 또 희생자와 구조 요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홈경기를 앞두고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세월호 생존자·피해자 가족 돕기 자선 사인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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