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KAIST MBA는 분야별로 전문성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을 이끈다. 금융 산업에 특화된 '금융 MBA'는 학생 전원이 2학년 1학기에 해외 연수를 다녀온다. IT·미디어 산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미디어 MBA',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페셔널 MBA'(PMBA)도 있다.
'사회적 기업가 MBA'(SEMBA)는 SK그룹과 공동 개설한 프로그램. 정규 수업 외에도 멘토링, 투자 유치 등 창업자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수행도, 학업성취도 등을 평가해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학생에겐 2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녹색정책·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녹색 MBA'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