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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 新직업 열전_셜록 홈스 같은 '사립 탐정'·마음 다독여 주는 '산림치유지도사'…앞으론 전문성 강조된 직업이 대세!

2014/04/01 16:10:47

#인기 가수 '소년시대'가 새 앨범 출시를 하루 앞두고 큰 혼란에 빠졌다. 3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타이틀곡 음원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간 음원은 순식간에 퍼졌고, 결국 앨범 출시를 한 달 미루기로 결정했다. 소년시대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탐정 '다잡아'를 찾아갔다. 다잡아는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던 탐정이었다. 소년시대의 억울한 사연을 접수한 '다잡아'는 바로 수사에 들어갔다. 먼저 음원이 게시된 인터넷 커뮤니티를 살펴 IP를 추적하고, 어떤 경로를 거쳐 퍼지게 됐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며칠 후, 범인을 밝혀냈다. 바로 '소년시대'를 좋아하는 열혈 팬이었다. 그는 "소년시대의 새 타이틀곡이 궁금해 견딜 수 없었다. 범죄인 줄은 몰랐다"며 진심으로 반성했다. 다잡아의 활약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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