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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사를 빛낸 근현대 화가 3인

2014/01/23 16:34:39

김환기(1913~1974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는 남도의 작은 섬마을인 전남 신안도가 고향이다. 중학생 시절 도쿄로 유학을 떠났고, 니혼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했다. 1937년 귀국 후 한국 모더니즘을 주도, 추상화를 선보였다. 1938년 발표한 작품 '론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 작품 중 하나로, 대한민국근대문화재로 지정됐다. 1950년대엔 달·도자기·산 등의 소재를 통해 한국적 미를 구현, 1970년대부턴 본격적으로 점화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주요 작품으론 '달과 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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