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6 17:20:08
◇우연히 접한 유튜브 영상 보고 도전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하준 군은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장난치기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소년조선일보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자신이 작성한 기사가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말끔한 단복을 입고 천사 같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빈 소년 합창단의 노래를 유튜브에서 접한 이후로 하준 군의 삶은 달라졌다. "학교에서 중창단 활동을 했는데요. 빈 소년 합창단원 같다는 이야길 자주 들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우연히 본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 동영상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한마디로 정말 멋있었어요! 그때부터 빈 소년 합창단에 대한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