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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탑클래스 대표 강사에게 듣는 2015 대입

2014/01/13 03:05:13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정원이 소폭 상승한 것도 재수생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꼽혔다. 김 소장은 "올 들어 4년제 대학 선발인원 중 수시모집 정원 비율이 66%에서 64% 선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는 수능과 정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우선선발이 폐지된 건 재도전생의 고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지원자가 최저등급이 높은 우선선발 전형에 지원할 경우 합격률이 높았기 때문. 하지만 김 소장은 이 같은 변화에 상관없이 재수생의 수시모집 준비를 적극 권장했다. "올해 이천탑클래스 수시 합격생 수는 예상치(20명 내외)보다 훨씬 많은 34명에 달합니다. 합격생 모두 내신 성적이 3등급에서 4등급 후반대로 매우 낮은 편이고요. 이 같은 결과를 볼 때 수능에 소홀하지 않은 한도 내에서 논술 고사를 준비한다면 재수생도 수시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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