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 공부는 기본기, 독해력을 기르는 게 핵심이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교과서에 제시되는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 전달 글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내년 3·4학년이 되는 어린이는 개정 교과서를 접하게 된다. 바뀐 국어 교과서의 특징은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했다는 점이다. 정보 전달 글이 자주 등장하고 토론·토의 활동도 늘어났다. 3·4학년 어린이들은 신문 기사나 설명문 등 사실을 전달하는 글을 자주 접하는 게 좋다. 글을 읽을 때는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 정확한 뜻을 알아둬야 한다. 교과서 지문을 미리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 단원의 학습 목표가 무엇인지 살피고 나서 지문을 읽으면 글의 핵심을 파악하기가 수월하다.
5·6학년의 국어 공부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문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이해해야 할 개념이 많아지는 만큼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게 중요하다. 특히 고전을 추천한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전의 원문을 찾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게 좋다. 고전을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앞뒤 문맥을 통해 그 뜻을 유추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뉴스를 볼 때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이 때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