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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제화, 교육·연구 혁신 세계로 미래로 '도약'

2013/12/11 15:59:07

국제화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1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6월 QS(Quacquarelli Symonds) 평가 국제화 부문에서는 아시아 38위에 올랐다. 건국대는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 54개국 394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고 복수학위, 어학연수, 국제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연간 700여명에 이른다. 해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건국대에서 수학한 외국인 학생이 1400명에 이르며, 교환학생은 연간 583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국제적 수준의 교육 품질과 연구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로저 콘버그 스탠퍼드대 교수(2006년 노벨 화학상), 루이스 이그나로 전 UCLA 교수(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등 노벨상 수상자 2명을 석학교수로 초빙해 'KU 글로벌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핀란드의 세계적 연구소인 VTT 국립기술연구센터와 디스플레이용 인쇄전자기술 공동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태양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와 건국대-프라운호퍼 차세대 태양전지연구소를 설립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대학원생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BK(Brain Korea)21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를 합쳐 3개 사업단과 9개 사업팀이 매년 36억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투자의 결과다. 학교법인의 2012년 결산 규모는 1조4576억원, 전체 자산 규모는 2조4300억원으로 국내 사립대학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스타시티 사업을 필두로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전개해 수익의 대부분을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해왔다. 법인은 2001~2012년 연평균 238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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