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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아주는 직업 교과서] 주택·교통 등 안락한 도시 설계… 공간 지각력 필수

2013/12/01 16:25:48

◇도시계획가 좋은 점 VS 힘든 점

▲좋은 점:
내 손으로 도시를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는 것이 매우 뿌듯해요!

도시 계획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계획, 설계, 공사 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책임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도시가 만들어지는 큰 그림이 자신의 손에서 나오기 때문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시민이 질 높은 생활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돼 뿌듯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이지요.

▲힘든 점: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조율해야 해요!

도시 계획은 도시 계획가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관계자가 모이게 됩니다. 해당 지역 시민들,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 정치인 등과 만나 도시를 어떻게 꾸밀지 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 회사 직원, 공사를 진행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의 의견을 조정해야 하죠. 이런 과정에서 여러 관계자의 의견 충돌을 줄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도시계획가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공간 지각력:
도시를 세우고, 재건축할 땐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어디에 건물을 세우고, 도로를 만들며, 사회 시설을 구축하느냐에 따라서 시민들이 느끼는 편리함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창의력: 도시 계획가에게 주민의 생활 개선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는 도시를 계획하기 위해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은 꼭 필요한 능력이에요.

▲분석력: 역사·문화·사회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를 계획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야 합니다. 또 시민이 느끼는 어려움도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분석력을 갖춰야 해요.

▲협동심과 의사소통력: 여러 사람과 의견을 조정해야 하고 팀을 이루어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이루는 데에 능하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 도시계획가가 되기 위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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